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하루쯤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키나발루 국립공원과 포링 온천을 하루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 공원에서는 신선한 공기와 울창한 열대우림이 반겨주었고, 이어 찾은 포링 온천에서는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트리탑 캐노피 워크에서는 마치 정글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자연을 좋아하시거나 여유 있는 일정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타키나발루 추천 키나발루 공원과 포링 온천 체험기를 통해 투어 예약과 자세한 일정과 팁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키나발루 파크 & 포링 온천 투어
키나발루 파크 & 포링 온천 투어, 대자연 속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하셨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있죠. 바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키나발루 국립공원과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포링 온천입니다. 오늘은 이 두 곳을 하루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자연의 웅장함 속에서 짜릿한 모험과 평온한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여정, 키나발루 파크 & 포링 온천 투어는 당신의 몸과 마음에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것입니다.”
경이로운 대자연, 키나발루 국립공원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키나발루산(4,095m)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높은 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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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의 첫 번째 코스는 바로 키나발루 국립공원입니다.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관찰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를 만날 수도 있는데, 개화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보게 된다면 정말 행운이겠죠?
국립공원 내에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방문자 센터에서는 키나발루산의 역사와 생태계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연 속 힐링, 포링 온천
키나발루 국립공원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긴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포링 온천으로 이동합니다. 포링 온천은 키나발루산의 기운을 담은 천연 유황 온천수로 유명해요.
이곳에는 발만 담글 수 있는 족욕탕부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욕조까지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 새소리를 들으며 온천을 즐기는 경험은 그야말로 ‘자연 속 힐링’ 그 자체입니다.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최고의 시간이 될 거예요.
짜릿한 스릴, 캐노피 워크웨이
포링 온천 단지 내에는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캐노피 워크웨이’도 있습니다. 지상 40m 높이에 설치된 흔들다리를 건너며 울창한 열대우림의 웅장함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조금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흔들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숨 막힐 듯한 광경입니다!
💡 키나발루 & 포링 온천 투어 꿀팁
- 준비물: 편안한 신발, 얇은 긴팔 옷, 모자, 선크림, 벌레 퇴치제, 수영복(온천 이용 시)을 챙기시면 좋습니다.
- 날씨: 산악 지역이라 날씨 변화가 심할 수 있으니, 비에 대비해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투어 종류: 대부분의 투어는 키나발루 국립공원과 포링 온천을 하루에 모두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나발루 파크 & 포링 온천 투어는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투어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키나발루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투어 옵션 및 가격
키나발루 파크 & 포링 온천 투어 옵션 및 가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투어/티켓 : 파크 + 온천 투어
- ✅ 파크 + 온천
- 가격 가이드
- • 성인 : ₩124,000
- • 아동 (만 3-11세) : ₩105,700
- ★ 만 0-2세는 무료
- ★ 24시간 전 취소 가능
포함/제외 내역
포함 내역
• 영어 / 중국어 가이드
• 점심 식사
• 호텔 왕복 이동 서비스
• 환경세
• 입장료 (나비 농장 & 보태니컬 가든 제외)
• 캐노피 워크웨이
불포함 내역
• 카메라/동영상 촬영료 (1개당 MYR5)
• 라플레시아꽃 방문 (1인당 MYR30)
다른 선택 옵션
✪ 위의 가격 정보는 예약 시 환율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예약 정보는 본 페이지 맨 아래 섬네일에 있습니다.
투어 일정
• 대상 지역: 코타키나발루 시내
• 외곽 지역: Nexus Resort,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Sabah Beach Villa, Putatan Hotel 등 (추가 요금 부과)
• 수공예품, 현지 과일
• 키나발루 파크 가이드 투어 & 보타니칼 정원 산책
• 캐노피 워크웨이 체험
• 포링 온천에서 유황 온천욕 또는 나비 농장 방문
• 숙소/기재한 주소로 복귀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평화로운 하루, 키나발루 공원 & 온천 투어 후기 ✨
4.3/5
코타키나발루에서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키나발루 국립공원과 포링 온천 투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가이드 제프와 함께 다녀왔는데, 입장권과 패키지에 포함된 항목들을 전부 알아서 처리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따라가며 풍경과 체험에 집중하면 되었죠.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했던 하루, 키나발루에서의 시간은 몸과 마음을 모두 충전해주는 선물 같았습니다.”
나발루 전망대에서 마주한 KK산의 정상
이른 아침, 나발루 전망대에서 구름이 산을 덮기 전 잠깐 모습을 드러낸 코타키나발루 산의 정상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운 좋게 그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답니다.
데사 농장에서 만난 송아지와 달콤한 젤라토
이어 들른 데사 농장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송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재미있었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유제품이었습니다. 크리미한 우유, 그리고 특히 초콜릿 젤라토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시원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농장 분위기와 함께하는 간식 타임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소소디콘 언덕 산책 & 쿤다상 마을 구경
소소디콘 언덕은 살짝 오르막이 있지만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쿤다상 마을의 풍경이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조용한 곳을 걸으니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기분이었어요.
하늘 거울에서 인생 사진 한 컷!
하늘 거울(4장의 거울로 구성된 포토존)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멋진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만 잘 받쳐준다면 정말 감성 넘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예요. 인스타 감성 사진 남기기 딱입니다.
포링 온천과 캐노피 워크 체험
마지막 일정은 포링 온천이었어요. 시간이 많지 않아 개인탕은 이용하지 못했지만, 족욕탕에서 잠시 피로를 풀었습니다. 캐노피 워크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숲 위를 걷는 듯한 느낌과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가이드 제프가 온천의 역사와 효능에 대해 설명해줘서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쉬웠던 과일 농장, 하지만 멋진 전망
솔직히 과일 농장은 조금 아쉬웠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체험이나 구성은 단조로웠지만, 전망 하나만큼은 좋았다는 점에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총평
하루 동안 자연, 체험, 힐링, 맛까지 두루 담은 알찬 투어였습니다. 특히 데사 농장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리 없는 일정과 꼼꼼한 가이드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구성의 투어가 있다면 주저 없이 참여할 것 같아요.
투어 티켓 예약 정보
더 자세한 키나발루 파크 & 포링 온천 투어 예약은 아래 섬네일을 확인해 주세요.